[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레전드' 리키김이 다시 한 번 진가를 발휘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에서는 워터레이스 최강자전 편이 전파를 탔다.
평소 추운 날씨에 약한 모습을 보여 왔던 리키김은 이날 워터레이스로 진행된 최강자전에서 맹활약을 하며 추위에도 강한 면모를 드러냈다.
난파선 미녀구출작전, 모래주머니 레이스, 깃발잡기 워터레이스 등 모든 경기에서 상위권에 들며 금, 은, 동메달을 따냈다.
그 결과, 금, 은메달을 목에 건 '빙상의 제왕' 김동성을 제치고 이번 워터레이스 최강자전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리키김은 1등 부상으로 백화점 상품권을 받은 뒤 "그동안 추위에 약했는데 오늘 그 징크스를 깼다. 앞으로도 날이 추워도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리키김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