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슈퍼스타K4' 연규성이 TOP9의 벽을 넘지 못했다.
연규성은 12일 밤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4'의 두 번째 생방송 무대에서 결국 탈락하고 말았다.
이날 무대를 모두 마친 TOP9 참가자들은 탈락한 두 팀을 정하기 위해 다시 무대에 올랐다. MC 김성주의 발표에 따라 가장 먼저 홍대광, 정준영, 김정환이 차례로 합격자로 호명됐다. 이어 유승우, 로이킴, 딕펑스도 합격자로 호명되어 TOP7으로 선정됐다.
마지막 남은 참가자는 허니지와 안예슬 그리고 연규성. MC 김성주는 첫 번째 탈락자로 안예슬을 호명한 뒤 이어 연규성의 이름을 호명했다. 연규성의 탈락이 확정되자 합격자들은 무대로 나와 연규성과 안예슬을 끌어안으며 위로했다.
그 동안 힘든 도전을 이어왔던 연규성은 자신의 탈락이 확정되자 "사실 여기까지 오면서 병과 싸우면서 너무 많이 힘들었다. 여기까지 온 것 만족한다. 내 스스로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라는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은 뒤 "여보 사랑해"라는 애정 어린 인사를 아끼지 않아 박수를 받았다.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준영, 홍대광, 김정환, 안예슬, 허니지, 연규성, 윤미래 ⓒ 엠넷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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