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1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는 10.5%(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기록했던 9%의 시청률보다 1.5%p 상승한 수치다.
'해피투게더'는 1주 만에 경쟁 프로그램 '자기야'를 제치고 동시간대 1위 자리를 탈환하는데 성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주역 배우 유준상과 김남주가 출연했다. 특히 유준상은 둘째 아들의 각시탈 앓이를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유준상의 4살 된 둘째 아들은 '각시탈'에 푹 빠진 나머지 자신이 각시탈인줄 알고 있다고. 이어 유준상의 아들은 KBS에서 나눠 준 플라스틱으로 만든 각시탈을 하루 종일 쓰고 다녀 얼굴에 플라스틱에 찔린 상처가 났고, 각시탈 옷을 사달라고 졸라서 유준상은 직접 옷을 맞춰주기까지 했다고 한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 부부쇼 자기야'는 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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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해피투게더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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