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착한남자 5분 ⓒ KBS2TV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KBS2TV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한남자)가 5분 재탕으로 시청자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TV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에서는 초반 5분 동안 11일 방송된 10회의 장면이 재방송됐다.
보통 드라마의 경우 앞 부분과 연결을 시키기 위해 전회를 잠시 보여주는 것이 보통이지만 '착한남자'의 경우 5분이라는 큰 시간을 할애해 시청자들의 원성을 듣고 있는 것.
70분 분량의 드라마에 5분이라는 시간은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러한 이유로 시청자들은 '착한남자'측에 "5분 재탕하지 말아달라"며 비난을 보내고 있다.
또 지난 10회의 예고편에서 박준하(이상엽) 변호사가 강마루(송중기)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면서 "처음부터 사랑도 아니었지 않습니까"라고 하자 강마루가 "지금은 사랑이라면 어떻게 할 겁니까"라는 부분이 나왔다. 정작 11회에서는 이 장면이 공개되지 않아 '낚시 편집'이라는 의견도 제기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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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