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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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최일주' 김병만 이하나 출연 확정, 기대감 고조

기사입력 2012.10.17 14:09 / 기사수정 2012.10.17 15:45

방송연예팀 기자


▲'수사반장 최일주' 김병만 이하나 출연 확정 ⓒ 터치 스카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1971년 방송돼 인기를 끌었던 수사드라마의 원조 '수사반장 최일주'가 4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17일 드라마 제작사 터치스카이는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제작 중인 MBC '수사반장 최일주'에 개그맨 김병만과 배우 이하나가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수사반장 최일주'는 희생을 감수하면서 범죄 예방과 사건 해결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형사들의 활약상을 그리는 사람냄새 나는 드라마다. 엽기적인 범죄에 초점을 맞춘 기존 수사 드라마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휴먼 드라마이자 사회드라마다.

김병만은 주인공 최일주 형사와 함께 사건 해결에 나서는 중견 형사 마용희로 캐스팅됐다. 157cm의 작은 키로 거구의 괴한을 제압하는 마 형사는 기획 단계부터 김병만을 모델로 만들어졌을 정도로 기대감이 높은 배역이다.

여주인공인 지적인 여형사 오수안 역에는 배우 이하나가 발탁됐다. '연애시대', '태양의 여자', '메리대구공방전' 등을 통해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이하나는 보이시하면서도 지적인 캐릭터로 여형사의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보인다.

주인공 최일주 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제작사 관계자는 "최일주 역은 한류스타가 출연을 확정했고, 계약이 완료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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