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붕주스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청소년들에게 일명 '붕붕주스'라는 고카페인 음료가 인기를 얻고 있지만 그 위험성이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마시면 붕붕 날아다니는 기분을 준다'는 '붕붕주스' 만드는 법이 등장했다.
일명 '붕붕주스'라 불리는 이 음료는 박카스 등 자양강장제에 이온음료와 비타민C 약품, 에너지드링크를 섞어 만든 음료다.
이 음료는 밤샘공부를 해야 하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붕붕주스'의 카페인량은 아메리카노 한 잔의 10배에 달하며, 이는 청소년 1일 섭취 적정량 '몸무게 50kg 기준 125mg'을 훨씬 뛰어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꺼번에 많은 카페인을 체내에 흡수하게 되면 심각한 불면증, 신경과민, 운동장애, 두근거림, 구토를 일으킬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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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