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TV 동물농장' 일일 MC 발탁…한승연 빈자리 채운다

▲ 홍수아 ⓒ 홍수아 소속사 제공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홍수아가 SBS 'TV 동물농장' 일일 MC로 발탁됐다.

홍수아는 일본 공연으로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된 카라 한승연을 대신해 18일 진행되는 '동물농장' 녹화에서 신동엽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이로써 홍수아는  2006년 MBC '쇼 음악중심' 이후 7년만의 MC 나들이를 하게 됐다.

SBS의 관계자는 "홍수아는 동물애호가로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지니고 있다. 따뜻한 프로그램과 성격이 잘 맞아 떨어져 한승연을 대신해 일일 MC로 발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평소 유기견을 키우며 동물사랑에 앞장섰던 홍수아는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서 안타까운 상황들에 눈물 날 때도 많았다. 동물농장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라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홍수아는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강철본색' 이후 에세이집을 집필하며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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