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안재욱이 청개구리 스타일이라고 털어놨다.
15일 밤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66회에서는 원조한류스타 안재욱이 자신을 청개구리에 비유해 이경규의 공감을 샀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경규는 안재욱에게 자신의 문제점이 뭐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안재욱은 청개구리 같은 성격이 문제라고 답했다. 이는 안재욱이 누가 미리 하라고 말하면 하기 싫어하는 스타일이기 때문.
이에 대해 안재욱은 "(예를 들어) 목이 마른데 옆에서 자꾸 마시라고 하면 일단 거절해요"라고 자신의 성격을 설명했다. 그는 누가 마실 것을 권하면 "내가 알아서 먹을게"라고 한 번 튕기는 스타일이었던 것.
그러자 이 말을 듣고 있던 이경규는 이에 크게 공감하며 자신도 똑같다고 털어놨다. 둘 다 (마실 것이) 그렇게 좋으면 "네가 먹어"라고 말한다고.
이를 본 시청자들은 "둘이 똑같네", "투덜이 형제", "정말 청개구리 스타일이다", "저런 스타일 피곤한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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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안재욱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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