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정현 기자] '승부의 신'에서 동방신기와 UV가 기자들 앞에서 개인기를 뽐냈다.
14일 방송된 MBC '승부의 신'은 동방신기와 유브이의 '최강 라이벌전'으로 꾸며졌다. 본격 대결에 앞서 동방신기와 UV는 갖고 있는 개인기를 뽐냈다.
본 대결에 앞서 '승부의 신' 일동은 기자들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동방신기를 보기 위해 찾아온 외신 기자들도 있었다. MC 노홍철은 동방신기를 소개하면서 "대한민국 동방신기 음반 판매량 공식 집계 대략 400만장, 일본에선 700만장이다"고 말해 기선 제압을 시도했다.
음반 판매량을 묻는 질문에 UV는 "질문 안 받겠다"고 말했다가 "(이번에)일단 선주문 1000장 받았다"고 침착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합기도 유단자'라는 유노윤호의 경력이 소개된 후 유노윤호는 직접 합판을 격파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렬한 눈빛이 인상적인 최강창민은 유세윤과 눈빛싸움을 벌여 승리했다. 최강창민은 키 차이로 눈싸움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자 키를 낮춰주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UV의 소개 차례가 되자 MC 김나영은 "UV는 유부남 두명이란 뜻이다. 이태원의 별은 UV다"고 말했다. 유세윤은 '개코 원숭이'가 개인기라는 소개가 끝난 후 직접 개코 원숭이 흉내를 내기도 했다.
UV 뮤지에게 초등학교 시절 펜글씨 상 받은 경력, 가수 화요비와 리치의 프로듀서 경력, 광고음악 제작, 노래방 기계 코러스 등 다양한 경력이 있다는 것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뮤지는 노래방 기계 코러스를 하는 것을 직접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동방신기와 UV의 '최강 라이벌전'은 8개의 대결 종목으로 이뤄졌다. UV와 동방신기의 대결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아왔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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