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드림팀' 필독, 인라인 편 3관왕 '최고의 파워 스프린터'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빅스타의 멤버 필독이 최고의 파워 스프린터로 등극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에서는 드림프로젝트 14탄 인라인 스케이트 편이 전파를 탔다.

필독은 궉채이 코치팀의 1군으로 나서 첫 경기로 치러진 100m 왕복달리기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2단 요철과 스펀지 드럼통으로 구성된 200m 장애물 달리기에서도 전문 인라인 스케이트 선수 못지않은 탁월한 스피드를 자랑하며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필독의 맹활약을 본 백보람은 "선수 같다. 정말 멋지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고 양영주 해설위원도 선수로 발탁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치기까지 했다.

가장 많은 금메달 4개가 걸려 있는 1000m 릴레이 경기에서도 결승전 마지막 주자로 나와 안정적인 코너워크로 팀에 승리를 안기며 개인적으로는 3관왕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이날 '출발드림팀 시즌2'에는 김동성, 궉채이, 최성조, 김재욱, 리키김, 이상민, 조성훈, 김지훈, 박재민, 강민석, 권태호, 양세형, 롬(씨클라운), 필독(빅스타), 백보람, 김지원, 수정(써니데이즈), 유진(브레이브걸스)이 출연했다.

[사진=필독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