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정현 기자] '신화방송'의 패션쇼 실전 테스트에서 김동완이 엉거주춤한 워킹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13일 방송된 JTBC '신화방송'은 '패션채널-모델, 신화' 2탄으로 꾸며졌다. 패션쇼 준비 비용을 걸고 펼쳐진 실전테스트에서 김동완은 꼴찌를 했다.
'실전 테스트'는 머리에 두부를 올리고 기본 워킹으로 계단을 올라갔다가 내려와서 두부 내려놓은 뒤 포즈를 취해야하는 미션이다. 런웨이 워킹 중 바뀌는 음악에 맞춰 포즈도 바꿔야한다.
이에 김동완은 엉거주춤한 워킹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불안하게 두부를 내려놓고 음악이 바뀌었는데도 바로 포즈를 바꾸지 못했다. 돌아서 다시 걸어올 때, 김동완은 두부를 먹고 있는 전진을 보고 웃음을 참지 못했다.
김동완은 전진을 잡고 "왜 두부를 먹어. 내 두부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심사위원은 동완에게 "동구멍, 기대에 미치지 못해 아쉬웠다"고 말했고, 동완은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씩씩하게 말했다.
실전 테스트가 끝난 후 신화 멤버들에게 순위가 매겨졌다. 1등은 전진, 2등은 에릭, 3등은 앤디였고, 4등은 신혜성, 5등은 이민우, 6등은 김동완이었다.
순위에 따라 패션쇼 준비 비용이 주어졌다. 1등에겐 60만원, 2등 50만원, 3등에게 40만원, 나머지 3팀에게는 30만원씩 주어졌다. 또 하위권 3팀은 상위권 3팀에게 선택을 받기 위해 매력 발산을 해야 했다.
김동완과 윤영은 진지하게 "우리를 뽑아주세요. 뿌잉뿌잉"이라고 말해 전진 팀과 한 팀이 됐다. 에릭-이민우 팀, 신혜성-앤디 팀이 결성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화 ⓒ 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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