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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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지적장애 가진 아들의 성장기 공개

기사입력 2012.10.13 12:46 / 기사수정 2012.10.13 12:46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이지영이 지적장애를 가진 아들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지영은 최근 진행된 채널A '당신을 사랑합니다' 녹화에서 21세 청년이 된 아들 뒤를 쫓고있다고 밝혔다.

얼핏 보면 유별난 엄마라고 하겠지만 이지영에게는 남다른 이유가 있다. 아들 현승 군이 생후 1개월 만에 뇌수종과 뇌종양 수술을 겪으며 지적장애 3급 판정을 받게 된 것이다. 이후 이지영 부부는 아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것이 유일한 소망으로 자리 잡았다.

가족들의 보살핌으로 건강한 청년으로 성장한 현승 군은 남다른 청음능력으로 피아노와 하모니카를 연주하는 재능을 선보였다.

또한, 이지영 부부에게는 현승 군의 진로 문제로 고민이 생겼다. 몸은 청년이지만 아직은 아이 같은 현승 군이 자립할 수 있을지에 대해 걱정하기 시작했다.

오랜 고민 끝에 이지영 부부는 아들 현승 군에게 첫 사회 경험을 시켜보기로 했다. 하지만 현승 군은 본인이 원하던 일자리가 아니라며 거부 반응을 보이고 이로 인해 갈등이 시작되고 말았다.

과연 현승 군은 무사히 사회로 나갈 수 있을까? 현승 군의 성장기는 오는 14일 오전 10시에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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