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10

갤럭시S3 다 좋은데 크다고?…'갤럭시S3 미니'는 어떨까

기사입력 2012.10.12 14:52 / 기사수정 2012.10.12 14:52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삼성전자가 자사의 전략스마트폰 '갤럭시S3'의 모습을 쏙 빼닮은 '갤럭시S3 미니'를 독일에서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11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출시 간담회를 열고 '갤럭시S3 미니'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갤럭시S3 미니'는 '갤럭시S3'의 축소형 버전이다.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 출시는 아직 검토 중이다.

'갤럭시S3 미니'의 출시는 작은 휴대폰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또한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S3 미니 출시'로 4인치, 4.8인치, 5인치대의 다양한 스마트폰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

'갤럭시S3 미니'는 구글의 최신 모바일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4.1버전 젤리빈을 탑재돼 더욱 부드러워진 터치감이 장점이다. 

'갤럭시S3'에 비해 하드웨어 성능은 다소 떨어지지만, 1㎓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안드로이드 OS 4.1(젤리빈), 5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해 기존에 출시된 비슷한 크기의 스마트폰보다는 좋은 성능을 지녔다. 또 근거리무선통신(NFC)과 1?램, 1500mAh 배터리 등이 적용됐고 최신 검색엔진인 구글서치와 음성검색 서비스 구글나우 등이 추가됐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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