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건, 추성훈 술버릇 폭로 ⓒ KBS 2TV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나건이 추성훈이 주량과 술버릇을 폭로했다.
추성훈은 10월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이종격투기 선수 나건을 깜짝 초대했다.
나건은 이날 방송에서 "부산 팬미팅 후 남자 네 명이서 뒤풀이를 했다. 그 자리에서 1시간30분 만에 소주 39병을 마셨다. 그런 날이 1년에 두세 번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건은 "처음에는 장난을 치면서 때린다. 아프다고 하면 되게 좋아한다고"며 "심해지면 빈병을 귀에다가 꽂는 이상한 행동을 취한다"며 추성훈의 술버릇를 폭로했다.
이에 추성훈은 "귀로도 마실 수 있다고 생각해서 나오는 행동 같다"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나건은 "추성훈이 잘 삐친다"며 "예전에 짝에 나간 후 추성훈과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는데 진짜 예쁜 여자가 와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했다. 그런데 사진기를 추성훈한테 주고 나와 사진을 찍어서 일주일 동안 삐쳐있었다"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앞서 나건은 SBS '짝' 16기에서 일본 국적을 가진 출연자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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