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시어머니를 생각하면 죽고싶지도 않다"고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이혜정은 심리치료를 받았다. 시집살이에 대한 질문에 그는 "죽을 만큼 힘든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혜정은 "시어머니를 생각하면 '저승에서 만날까봐 죽고 싶지도 않다'고 말을 할 정도다. 내 삶에서 가장 큰 상처는 시어머니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시집살이를 25년으로 끝냈다는 것에 고맙다"고 털어놓으며 "지금 남편을 보면 '내가 노력이 부족해 저 사람의 좋은 모습을 보지 못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시어머니에 대한 분노가 내 삶의 가장 큰 상처가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빅3 운동법을 통해 체중 감량에 성공한 이혜정의 다이어트 비법이 공개됐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이혜정 시댁살이의 어려움 고백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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