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현제 남자 아이돌 최연소 멤버는 C-CLOWN(씨클라운)의 막내 '마루'인 것으로 밝혀졌다.
C-CLOWN에서 보컬을 맞고 있는 막내 마루는 1997년 9월 25일생으로 얼마 전 생일을 맞이하면서 이제 꽉 찬 16세가 됐다. 최근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배경이 된 바로 그 시절 1997년에 태어난 것이다.
마루는 최근 MBC FM4U '간미연의 친한 친구'에 출연해 1997년 베이비복스로 데뷔한 간미연과 "1997년 데뷔한 미연 이모와 97년 출생한 C-CLOWN 마루가 만났다"며 특별한 인연을 소개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 때 간미연은 "나이가 정말 어린데 말투가 또박또박 한 것이 정말 어른스럽다. 멤버 중 제일 어른 같다"며 기특해 했다.
C-CLOWN의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는 "마루가 아직 사춘기 시기라 방송 메이크업 때문에 피부 트러블이 일어나는 일이 잦아 고생을 하고 있다"며, "또한 어린 만큼 현재 꾸준히 키가 크고 있어 조만간 형들의 키를 훌쩍 넘을 것 같아 나머지 다섯 멤버들이 크게 걱정하고 있는 듯하다"고 전했다.
한편 마루가 속한 C-CLOWN은 곧 후속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 = 마루 ⓒ 예당엔터테인먼트]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