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한국영화 흥행 순위 7위에 등극했다.
이병헌의 1인 2역 도전작 '광해, 왕이 된 남자(추창민 감독)'는 지난 9월 19일 개봉해 28일 만에 848만 관객을 돌파했다.
10일 오후 1시 30분 현재 8,488,524명 관객을 동원한 이 영화의 흥행 성적은 '국가대표(803만)'와 '과속스캔들(822만)'을 뛰어넘는 기록이자 '도둑들', '괴물', '왕의 남자', '태극기 휘날리며', '해운대'와 '실미도'까지 천만 영화들의 뒤를 잇는 기록이다.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질주는 계속될 것이라 예상된다. 개봉 5주차 평일에도 1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고, '회사원', '루퍼' 등 다양한 신작들의 개봉 공세에도 불구하고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상망 집게를 비롯해 전 예매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굳건히 지키며 역대 한국영화 최고의 스코어를 달성한 '도둑들'의 4주 연속 예매율 1위의 기록을 넘어 5주 연속 전 예매사이트 예매율 1위의 기록을 달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2년 박스오피스 흥행 2위를 달성한 것에 이어 역대 한국영화 TOP 7에 등극하며 폭발적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흥행세의 끝은 어딜지 귀추가 주목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광해, 왕이 된 남자'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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