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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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 부부' 시청률 하락했지만…신개념 영혼 체인지 '폭소 열전'

기사입력 2012.10.10 08:2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월화 드라마 '울랄라 부부'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1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울랄라 부부'는 12.2%(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기록했던 14%의 시청률보다 1.8%p 하락한 수치다.

시청률은 하락했지만 '울랄라 부부'는 4회 연속 경쟁 드라마들을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남(신현준 분)과 몸이 바뀐 여옥(김정은 분)이 수남의 내연녀 빅토리아(한채아 분)에게 모진 태도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여옥은 수영을 잘하는 바닷가 출신이었지만 수남의 맥주병 몸 때문에 물에 빠져 정신을 잃었다. 이때 빅토리아가 나타나 물에 빠진 여옥을 구해냈다. 이어 빅토리아는 여옥 앞에서 수남이 사준 속옷을 드러내 여옥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빅토리아는 수남의 몸을 하고 있는 여옥을 기억 상실증이라고 오해했다. 여옥은 빅토리아에게 "너 왜 자꾸 내 눈 앞에서 알짱 거리냐" 이어 "이젠 널 사랑하지 않아, 꺼져"라고 말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신의'는 9.9%, MBC 월화 드라마 '마의'는 10%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울랄라 부부 ⓒ KBS2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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