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김정은이 한채아에게 모진 말을 내뱉었다.
9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 4회에서는 수남(신현준 분)과 몸이 뒤바뀐 여옥(김정은 분)이 빅토리아(한채아 분)에게 꺼지라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여옥은 수남 대신 출근을 했고, 이 사실을 알리 없는 빅토리아는 결재를 받기 위해 수남의 사무실에 직접 방문했다.
이에 빅토리아를 보고 속이 뒤집어진 여옥은 "왜 네가 이것을 가져와?"라며 화를 냈다.
이 말을 들은 빅토리아는 깜짝 놀라며 "갑자기 왜 이러세요?"라고 물었다. 이어 "내가 널 사랑하는데 뭐가 걱정이냐, 두려워할 것 없다"고 그러지 않았냐 면서 눈물을 글썽였다.
하지만, 여옥은 "내가 그랬단 말이지?"라며 "근데 이제 널 사랑하지 않아. 그러니까 꺼져"라고 단호히 자신의 의사를 표현했다.
한편, 이날 여옥 대신 집안일을 한 수남은 주부의 삶이 보통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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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현준, 김정은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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