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마타하리 ⓒ 신의문화산업전문회사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신의' 김희선의 마타하리 변신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SBS 드라마 '신의'에 출연중인 김희선이 고려예복을 곱게 차려입은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공개된 예고스틸 사진 속 김혜선은 그동안 입었던 고려 식 복장이 아닌 화려한 예복을 차려입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신의' 16회에서 유은수(김희선 분)은 최영(이민호)의 죽음을 예고하는 다이어리 내용을 확인한 후 충격을 받았다. 특히 "그날 그 사람을 기다리는 건 함정이었어"란 다이어리 속 은수의 목소리로 끝을 맺어 최영이 큰 위기에 빠질 것임을 짐작케 했다.
이어 17회 예고에서는 함정에 빠지게 된 최영을 살리기 위해 은수가 고려 예복을 입게 되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특히 앞서 은수는 최영에게 '마타하리 작전'을 써서 다이어리를 되찾겠다며 궁으로 돌아갔다.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활동했던 매혹적인 여성 스파이의 대명사로 불리는 인물이다. 이에 은수가 고려 예복을 예쁘게 차려입은 모습이 본격적인 '마타하리' 작전을 펼치게 되는 것은 아니냐는 시청자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신의' 17회는 8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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