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엄태웅이 복불복 6연패를 끊었다.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충남 서천 편이 전파를 탔다.
엄태웅은 지난주 눈치게임 꼴찌로 멤버들이 휴식을 취하고 저녁식사를 하는 동안 혼자 전어잡이에 나섰다.
이후 베이스캠프로 돌아온 엄태웅은 잠자리 복불복에서 머리씨름을 앞두고 전어잡이를 한 탓에 제작진의 배려로 부전승으로 4강전에 올라갔다.
4강전에서 만난 상대는 차태현. 차태현을 가볍게 이기고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한 엄태웅은 막내 주원과 맞붙게 됐다.
엄태웅은 뾰족한 두상을 가진 주원을 불과 0.5초 만에 이기면서 그동안 복불복 6연패를 끊고 실내취침을 확정지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성시경이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해물탕 요리를 선보이며 '대성금'으로 등극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엄태웅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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