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사랑 나비부인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주말 드라마 '내 사랑 나비 부인'이 한 자릿수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6일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은 9.4%(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맛있는 인생'이 기록했던 첫 회 시청률 9.2%보다 0.2%p 높은 수치다.
'내 사랑 나비 부인'은 빠른 전개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또 염정아의 열연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잘 나가는 톱 여배우 남나비(염정아 분)가 한 순간의 실수로 추락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남나비는 발연기로 연기상을 수상하지는 못하지만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그렇지만 그녀는 원하는 배역을 후배에게 빼앗기고 상심에 빠졌다. 속상한 마음에 술을 마시고 음주 운전을 한 나비는 단속에 걸렸다.
나비는 경찰과 실랑이를 하던 중 당황하며 도망갔다. 다음 날 신문 1면에는 '경찰을 치고 달아난 음주 운전 용의자'로 보도돼 졸지에 음주 운전자로 낙인 찍혔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내 사랑 나비부인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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