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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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4, 탈락자 부활 '의문의 방'이 키포인트?

기사입력 2012.10.05 22:57 / 기사수정 2012.10.06 14:26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정준영, 유승우, 딕펑스… 떨어지지 않을 것 같은 이들이 과연 부활할 수 있을까?

Mnet '슈퍼스타K4'의 지난 9월 28일 방송분에서 최종 탈락한 것으로 발표된 출연자들의 최종 결과가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5일 '슈퍼스타K4' 측이 3팀의 이름을 언급하며 '의문의 방'이라는 장치가 5일 방송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듯 강조해, 이로 인해 결과가 뒤집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슈퍼위크의 최종 미션인 라이벌 데스 매치에서 유승우는 과도한 연습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딕펑스는 밋밋한 편곡으로 탈락했다. 또한 정준영은 로이킴과 함께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를 훌륭하게 소화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지만, 둘 중 한 명이 반드시 떨어져야 한다는 규칙에 따라 탈락했다.

그러나 TOP10 후보로 꼽히던 이들이 모두 탈락할 것이라 믿는 사람은 많지 않다.

시청자들의 관심으로 볼 때 정준영과 유승우는 슈퍼스타K4의 간판으로 봐도 손색이 없다.

유승우는 '슈퍼스타K4' 출연자 중 포털 사이트의 검색어에 가장 많이 오르내렸고, 인터넷 다시 보기 페이지의 조회수에서도 꾸준히 조회수 상위권을 유지했다.

정준영은 강동원과 닮은 잘생긴 외모와, 톡톡 튀는 성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과거 인디 밴드로 가수 활동을 했고, 많은 연예인과 친한 것으로 알려져 생방송 무대에 진출할 경우 다양한 사연으로 화제 몰이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딕펑스는 지난 시즌 준 우승팀 '버스커버스커'의 뒤를 이을 수 있는 유일한 정통 밴드 생존 팀이다. 이들이 없다면 생방송에서 밴드 팀을 볼 수 없게 된다. 라이벌 데스 매치에서 부진했을 뿐 충분히 TOP10에 들만한 실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한편 지난 7회 방송 말미 탈락자이 일제히 의문의 방으로 입장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슈퍼스타K4 측은 "의문의 방에 입장하는 모습으로 정준영, 유승우, 딕펑스의 최종 운명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욱 커진 상태"라고 밝혔다.

상세한 설명을 요청하자 답변을 피했지만, 결국 스스로 TOP10에 오를 출연자들을 언급했을 가능성이 커보인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슈퍼스타K4 방송화면]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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