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5:59
경제

'헤드윅' 박건형-오만석, 뮤지컬계 '완판남' 됐네…연장공연 확정

기사입력 2012.10.05 18:22 / 기사수정 2012.10.05 18:22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박건형과 오만석이 출연하는 뮤지컬 '헤드윅'의 연장 공연이 확정했다. 

뮤지컬 '헤드윅'은 극중 트랜스젠더로 변신한 박건형 오만석 콤비의 연기와 퍼포먼스를 토대로 연일 매진을 기록, 오는 10월 23일부터 10월 28일까지 연장공연이 결정됐다.

연장공연 결정과 함께 스팟영상도 공개됐다. 스팟영상에는 주인공 박건형과 오만석의 무대 하이라이트 장면이 담겼다.

'헤드윅'은 동독 출신으로 성전환 수술에 실패한 트랜스젠더 락 가수 '헤드윅'이 그의 남편 '이츠학', 락 밴드 '앵그리인치'와 함께 펼치는 콘서트 형식의 뮤지컬이다. 2005년 국내 초연된 이후 연일 85%이상의 유료 객석점유율을 기록, 공연 때마다 큰 이슈를 몰고 오며 인기를 끌고 있다.

주인공 헤드윅 역에 배우 오만석과 박건형이, 헤드윅의 남편 이츠학 역에는 이영미와 안유진이 더블 캐스팅됐다. 특히 2005년 첫 공연 당시 헤드윅 역을 맡았던 오만석이 7년 만에 다시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헤드윅'은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공연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헤드윅 ⓒ 헤드윅 공연영상]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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