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1:48
사회

구미 불산가스 피해, 심각한 수준에 이르자 정부가 조사 실시

기사입력 2012.10.05 02:24

온라인뉴스팀 기자


▲구미 불산가스 피해 ⓒ MBN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지난달 27일 경북 구미 4공단에서 발생한 불산가스 누출사고로 인한 2차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4일 구미시에 따르면 가스 누출 사고로 인해 멜론을 비롯한 포도, 대추 등 농작물 91.2㏊(핵타르), 소ㆍ개 등 가축 1,313두, 기타 차량 및 건물외벽 부식 등의 피해가 접수돼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이에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지난 3일 경상북도 소방본부 헬기로 사고지역 일대를 항공 촬영해 피해 상황을 파악했다.

또한, 구미시는 이날 2차 피해지역의 농작물 피해 정밀조사와 함께 공중수의사 6명을 동원해 소ㆍ말ㆍ개 등 가축 임상관찰과 치료에 나섰다.

한편 정부는 5일부터 재난 합동조사단을 현지에 급파해 정확한 피해규모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온라인뉴스팀 방정훈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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