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송중기가 잠든 문채원의 볼에 키스를 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한남자' 8회에서는 마루(송중기 분)가 은기(문채원 분)를 받아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루는 재희(박시연 분)를 향한 복수를 하고자 은기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지만, 자신을 찾아 맨발로 달려온 은기를 보고 흔들렸다.
결국은 진심 어린 은기의 고백에 은기를 받아주기로 했다. 집에서 감금되어 있다가 도망 나온 상태였던 은기는 마루 집에서 잠을 잤다.
마루는 은기가 둘만의 첫 여행을 가자고 남긴 쪽지를 본 뒤 곤하게 잠이 든 은기를 바라보면서 은기의 볼에 키스를 했다.
또 은기와의 첫 여행을 위해서 직접 옷을 고르는 등 은기에 대한 감정이 순수하게 변한 모습을 보여 앞으로의 로맨스에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재희가 정규(김영철 분)에게 민영(김태훈 분)과의 관계를 들켰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송중기, 문채원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