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서울광장 콘서트 ⓒ YG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오늘(4일) 밤 10시부터 가수 싸이의 콘서트가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3일 "가수 싸이가 지난 2일 '싸이월드 싸이 콘서트'에서 공개적으로 서울광장 콘서트 추진을 요청했고, 서울시가 이에 대해 사용 허가는 물론 적극 지원하기로 함에 따라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콘서트에 시민 5만 명 이상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일 오후 6시부터 태평로와 을지로, 소공로 일부 구간의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이 구간을 오가는 광역, 시내버스 53개 노선이 일제히 우회 운행된다고 밝혔고, 또한 지하철도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되고, 행사 종료 전후로 시청역에 집중 배차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늘 저녁 서울광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하이 서울 페스티벌'의 일부 프로그램을 다른 장소로 옮겨 진행하고, 싸이의 콘서트 진행에 지장이 없도록 일부 프로그램 일정을 축소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인터넷방송 '라이브 서울'이 독점 생중계한다. 중계 영상은 이날 오후 9시 30분부터 유투브, 유스트림 등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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