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대' 설리, 이현우 사랑고백 거절 "미안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구재희(설리)가 차은결(이현우)의 마음을 거절했다.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 차은결은 구재희에게 "나에게도 기회를 줘"라고 말하며 데이트를 해주길 부탁했다.

이에 구재희와 차은결은 다음날 데이트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나, 강태준(민호)에게 기숙사에 빨리 들어오라는 문자를 받은 구재희는 차은결에게 기숙사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말은 들은 차은결은 "화장실 갔다 오면 10분 정도 걸려. 지금 네가 간다면 그 선택을 받아들일게"라며 자리를 떴다.

하지만 구재희는 차은결을 끝까지 기다린 후 "미안해 한결아. 직접 말해야 할 것 같아서"라며 거절의 의사를 밝혔고, 급하게 강태준을 만나러 뛰어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현우는 설리가 여자임을 알고 큰 배신감을 느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설리-이현우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