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3년전 약속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장윤영 기자] 배우 한가인이 3년전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전 소속사와 부산행을 택했다.
한가인은 4일 개막하는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전 소속사인 제이원플러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과 함께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계약이 만료된 배우와 전 소속사가 부산까지 함께하는 일은 굉장히 이례적인 일로 이는 한가인이 3년전 제이원플러스 엔터테인먼트 김효진 대표와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3일 김효진 대표는 제이원플러스 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에 "3년전 약속, 배우 한가인과 3년전 약속이 떠오르네요. 함께 부산영화제에 꼭 같이 오자던 약속이, 그날이 내일이네요. 부산의 밤을 함께 하자는 그녀의 프러포즈에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등돌리기 바쁜 세상 한가인 님의 멋진 프러포즈가 이 가을 하늘을 더 빛나게 하네요. 고맙다 가인아~"라는 글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김효진 대표는 "한가인 뿐 아니라 현재 제이원플러스 소속인 문정희, 황우슬혜, 김남진 등도 부산에서 함께 한다. 다같은 한 식구로서 무척 뿌듯하고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가인은 한가인은 지난달 30일 제이원플러스 엔터테인먼트와 에이전시 계약이 만료돼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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