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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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조승우-이요원, 뒤바뀐 운명 '앞날 어찌 되나'

기사입력 2012.10.02 22:2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조승우와 이요원의 운명이 뒤바뀌었다.

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 2회에서는 석구(박혁권 분)가 자기 딸과 도준(전노민 분)의 아들을 바꿔치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석구는 자기 딸을 살려준 도준이 억울하게 역모죄를 뒤집어쓰고 참수당하며 그의 자식이 계집이면 관비로 보내고, 사내면 죽이라는 명령까지 떨어진 사실을 알게 됐다.

도준의 처(장영남 분)는 아들을 낳았고 석구는 인주(유선 분)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자기 딸과 도준의 아들을 바꿔치기했다.

덕분에 도준의 아들은 살 수 있게 됐다. 석구는 어떻게 된 일인지 의아해하는 인주에게 "내가 바꿨다. 제 딸년하고 도련님을 바꿨다. 어떻게든 나리 아이를 살려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차피 제 딸은 노비의 자식으로 자랄 아이다. 그러니 제 처도 이해할 거다. 그 아이도 못난 아비를 용서할 거다. 그분이 주신 목숨이니 갚아야한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12년 후 광현(안도규 분)이 석구와 함께 외딴 섬에서 살아가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박혁권, 유선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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