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정재성이 이용대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1일 밤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64회에서는 환상의 배드민턴 복식조인 정재성이 파트너 이용대에게 자신을 기다려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재성은 이용대에게 고마운 것이 있다며 자신의 군입대로 3개월간 파트너를 하지 못한 일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당시 이용대 선수는 다른 파트너를 만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기회였음에도 불구하고 정재성 선수를 기다려줬다고. 이에 정재성 선수는 쑥쓰러워아며 이용대 선수에게 "이제와서 하는 말이지만 정말 고마웠어요"라고 밝혔다.
이 말을 들은 이용대는 "형만한 파트너가 없어서 그랬다"라고 우정을 과시하기도. 이어 "솔직히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집중을 확 하진 않았다"면서 자신도 모르게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재성은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 후 사람들이 이용대에게만 싸인을 받으려고 하자 뻘쭘해서 괜히 핸드폰만 만지작 거렸다고 발언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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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용대, 정재성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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