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손창민, 전노민, 유선이 운명적인 첫만남을 가졌다.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 1회에서는 명환(손창민 분), 도준(전노민 분), 인주(유선 분)가 첫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준은 목장에서 한 마의가 누워있는 말을 치료하고 있는 광경을 신기하게 지켜보고 있다가 치료받던 말이 고삐가 풀리며 자신에게 달려들었자 당황했다. 이때 명환이 달려들어 도준을 끌어안고 바닥에 나뒹굴며 도준을 구했다.
그리고 명환과 도준은 왕실 의료 기관이자 의생교육기관인 전의감에서 재회한 뒤 내의원 서고에 몰래 들어가 진귀한 의서들을 함께 살펴봤다. 마침 내의원 의녀이자 침귀라고 명성이 드높았던 인주도 서고에 들어오면서 세 사람은 운명적인 만남을 가졌다.
이후 세 사람은 의서를 놓고 격론을 펼치는 가하면, 서로 몸에 침을 놓아보고 병자들을 진료하면서 의술에 대한 꿈을 키워가는 등 친구 사이로 발전하며 우정을 나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조소용(서현진 분)이 은밀하게 소현세자(정겨운 분)를 죽이라는 명을 내리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손창민, 전노민, 유선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