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천재견 해리의 몸값이 공개됐다.
1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블라인드 테스트쇼 180°'(MC 박미선, 이영자)에서는 춤, 동물 등 다양한 주제와 관련된 블라인드 테스트가 이뤄졌다.
3명의 동물대장으로 등장한 수의사들은 삽살개 '뿡이', 웰시코기 '제이크', 아메리칸 불리 '코만도', 장모 치와와 '허쉬', 화이트 포메라니안, 래브라도 리트리버 '해리'가 등장해 최고의 몸값을 가진 개를 찾아야 했다.
그 중 가장 마지막으로 나온 '해리'에 대해 출연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유독 늠름한 모습이 매력적인 ‘해리’는 알고 보니 물에 빠진 아이도 구조한 적이 있는데다가 주인의 마음마저 꿰뚫어보는 천재견이라고.
또 100여 가지의 물건을 구분해서 주인에게 가져올 수 있는 능력에 영화와 CF 출연 경험까지 있고 현재 몸값이 1억 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블라인드 테스트쇼 180°'에는 류승수, 김영철, 이준(엠블랙), 김예원(쥬얼리), R.ef(성대현, 이성욱)이 출연했다.
[사진=해리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