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주말 드라마 '내 딸 서영이'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내 딸 서영이'는 22.2%(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9일 기록했던 21.2%의 시청률보다 1%p 상승한 수치다.
시청률은 소폭 상승했지만 '내 딸 서영이'는 금주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다. 20% 중후반을 넘나들며 30% 직전까지 간 시청률이 금주 들어서 20% 극 초반 대에 머무른 것이다. 갑작스런 시청률 하락은 명절 연휴 기간 효과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재(이상윤 분)가 서영(이보영 분)에게 본격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우재는 서영의 학교로 찾아가 그녀가 제때 밥을 먹게 끌고 가는가 하면, 서영이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내밀어 보이기도 했다. 서영 역시 이런 우재에게 조금씩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학교 도서관에서 저녁 시간 때 찾아오지 않는 우재를 신경 쓰는가 하면 우재의 약혼녀라 하는 선우(장희진 분)를 의식하기도 했다.
한편, 6회 방송 말미 우재는 서영에게 "나는 미국에 가야 할 상황이고 이서영과는 헤어질 수 없다. 나랑 미국 같이 가자"고 폭풍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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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내 딸 서영이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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