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새피디, 닮은꼴 시민 등장에 당황 '웃음바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최재형 PD가 자신과 닮은꼴 외모를 가진 시민이 등장하자 당황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추석 특집 충남 서천 편이 전파를 탔다.

제작진은 최종 베이스캠프인 서천으로 향하던 도중 휴게소에 들러서 전어 요리를 걸고 섭외 빙고 게임을 진행했다.

멤버들이 섭외 빙고판 각각의 칸에 해당되는 시민을 찾아서 데려오는 방식. 그 중 엄태웅은 연예인 닮은꼴 시민을 찾아와야 했다.

그런데 엄태웅이 데려온 시민 중에는 최재형 PD를 닮은 남자 시민이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침내 남자 시민의 얼굴이 공개되자, 멤버들을 비롯한 스태프들까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당사자인 최재형 PD가 어쩔 줄 모르는 사이, 성시경은 최재형 PD를 끌고 나와 남자 시민 옆에 세워놓고는 두 사람의 외모를 제대로 비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노총각 엄태웅이 김혜선, 노은지 등 미모의 기상캐스터들과 즉석 만남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사진=최재형 PD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