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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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스타 가족 총 출동…한가위답게 '훈훈'

기사입력 2012.09.29 18:25 / 기사수정 2012.09.29 23:17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29일 방송된 '붕어빵'은 스타들이 자신의 자녀와 출연했던 방식에서 특별히 일반인 배우자까지 함께해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방송의 첫 번째 코너는 '우리집 추석 X-파일'이었다. 귀여운 아이들의 폭로로 각각의 집에서 명절 때 벌어지는 일들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김지선의 남편은 "명절 때 할 일이 없다. 남자라 아내의 일을 돕기에 집에서는 어머니의 눈치가, 처가에서는 친정어머지의 눈치가 보인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응수의 딸들은 "추석에 아빠가 TV에 많이 나온다. 그래서 할머니까 아빠를 '명절 전문 배우'라고 부른다"고 털어놨다.

이어 '붕어빵 가족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김지선의 가족은 그의 유행코너 '옳다구나'를 응용해 "가족 많은 우리 가족 제일 좋아"라는 가사의 노래를 불렀다.

이정용과 그의 아들들은 요즘 대세인 곡 '강남스타일'을 개사에 안무와 랩까지 소화해 눈길을 끌었고, 최재원의 가족도 '숫자송'을 귀엽게 불렀다.
배우 김응수와 그의 딸은 백지영과 택연의 '내 귀의 캔디'를 의상, 안무, 노래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보는 이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온 가족을 위한 명절 한 가위답게 스타들의 가족이 총 출동한 SBS '붕어빵'은 스타들의 인간적인 면과 가족애를 훈훈하게 전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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