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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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즈링 강경대응 "성형 사건, 법적 조치 취할 것"

기사입력 2012.09.29 14:14 / 기사수정 2012.09.29 14:28

방송연예팀 기자


▲린즈링 강경대응 ⓒ 영화 '적벽대전' 포스터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중화권 배우 린즈링이 성형설에 대해 강경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8일 텅쉰오락 등 다수의 중국 매체는 "최근 대만의 한 성형외과 전문의가 린즈이링이 성형을 했다는 발언에 린즈링이 주치의와 법률대리인이 성명서을 발표해 성형설을 적극 부인했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린즈링 측은 성명서와 뿐만 아니라 20년 동안 린즈링을 담당한 피부과 전문의의 소견서를 주치의의 직인과 함께 작성해 언론에 공개했고, 주치의는 성명서를 통해 "20년간 린즈링을 담당한 의사로서, 린즈링은 얼굴에 칼을 댄 적이 없다"며 성형설을 일축했다.

이어 "린즈링은 일 때문에 장시간 화장을 하고 수면과 휴식이 부족해 민감성 홍종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며 "얼굴이 부었던 것은 수술이 아닌 민감한 피부 때문이었다"고 덧붙였다.

또 린즈링의 법률대리인 역시 "성형 사건은 사실과 다르며, 이 보도 내용은 린즈링의 명예를 훼손해 린즈링이 광고를 맡은 브랜드와의 관계에도 영향을 끼쳤다"며 "필요 할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대만의 성형외과 전문의 왕 모 원장은 린즈링이 코와 턱, 엉덩이, 가슴 등을 성형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고, 이에 대해 린즈링은 자신의 SNS을 통해 "정말 화났다! 진짜 나이고, 진짜 코이고, 진짜 눈이고, 진짜 가슴이고, 진짜 마음이다. 성형을 할 수도, 할 필요도 없다"라는 글로 불편한 심경을 내비친바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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