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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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대목 노리는 영화 '간첩' 멤버들의 예능 나들이

기사입력 2012.09.28 16:08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영화 '간첩'의 주역들이 극장가 추석 대목 시즌을 맞아 관객들을 유혹하기 위해 예능에 뛰어들었다. 토크쇼 'Go Show'와 리얼버라이어 '런닝맨'에 '간첩' 멤버들이 출격 한다.

29일 방송될 SBS 'Go Show' 스물 네번째 오디션 '허당만세' 편에 귀농 간첩 우대리 역할로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른 정겨운이 출연해 기존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허당스러운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GO Show'를 위해 촬영 전부터 개인기를 연습 했다는 정겨운은 녹화 시작부터 개그맨 김경진 성대모사를 시도하며 캐스팅에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뿐만 아니라 대세인 싸이의 말춤부터 상황극까지 온 몸을 던지며 촬영에 임해 스튜디오의 모든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또 30일 방송될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유해진, 전미선, 염정아가 출격한다. 특히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배우들이 출연이라 더 기대를 모으고 있는 '런닝맨' 추석특집에서는 각 팀이 미션에 성공해 '절대 딱지'에 대적할 '최강 딱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런닝맨 전 출연자가 서울 일대를 대중교통을 타고 이용하는 것이 재미다.

'런닝맨'에 출연한 유해진은 처음에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즐기면서 게임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는데, 녹화가 진행될수록 "내가 이렇게 연기를 열심히 했으면 더 잘했을 거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 전미선은 런닝맨 멤버들이 "팀 에이스는 전미선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예능감을 뽐내며 맹활약했다는 후문. 염정아 역시 불타는 승부욕을 드러냈다고.

추석 극장가의 선전을 노리는 영화 '간첩' 멤버들의 예능 활약은 28일 밤 11시 'Go Show', 30일 밤 6시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간첩' 주역들 ⓒ SBS]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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