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KBS 수목드라마 '각시탈' '진홍' 역할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정은별이 이번에는 킬러에 도전했다.
정은별은 '각시탈' 후반부에 투입되어, 투쟁의 피를 타고난 문무를 겸비한 임시정부의 최정예 엘리트 요원으로서 각종 무술을 섭렵, 양백의 의혈투쟁을 최측근에서 보좌했으며 한채아를 간단하게 제압, 단 3초 만에 안방극장을 장악해 시청자들의 뇌리에 깊숙이 각인시켰다.
또한, 키쇼카이를 습격해 만세운동 자금을 확보, 감옥에 갇힌 각시탈(주원 분)을 구해내고 일본으로 징병되어가는 학도병들을 구출 하는 등의 대활약을 하며 조선의 독립을 위해 종횡무진 했고 끝까지 조선인으로서 눈을 감아 시청자들을 눈물 흘리게 만들었다.
그런 정은별이 이번에는 '맨즈헬스' 화보에서 섹시한 킬러로 변신한 터. 공개된 사진에서 검정색의 미니원피스와 새빨간 입술로 섹시미는 물론 고혹미 마저 발산하고 있어 시선을 끌고 있다.
정은별은 이대로 너무 강한 이미지가 굳혀지면 어떻게 하냐는 관계자의 질문에 어떤 이미지든 저를 기억해 주신다면 너무 감사한 일이지 않느냐!'라며 웃음으로 대답했다. 또한, "각시탈이 끝나서 너무 아쉽고 진홍이가 그립다. 앞으로 어떤 캐릭터가 되더라도 열심히 해서 캐릭터를 살리는 훌륭한 배우로 성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정은별은 SBS '초혼'에서 여자주인공을 맡아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해 연기 호평을 받은 적이 있으며 그 후 KBS '가시나무새' 에서는 귀여운 악녀역을 맡아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더욱이 '각시탈'의 OST에 참여하며 만능엔터테이너의 자질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현재는 디지털 싱글 3집을 준비와 함께, 연기 수업을 병행 꾸준히 차기작 출연을 준비 중이다.
[사진 ⓒ 맨즈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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