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V 유세윤 돌발행동, 생방송 중 맨발 공개 'YTN 개국 이래 처음'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UV의 멤버 유세윤이 생방송 중 맨발을 공개하는 돌발행동을 했다.

27일 방송된 YTN '뉴스 12 - 이슈앤피플'에서는 UV 유세윤, 뮤지 편이 전파를 탔다.

유세윤은 호준석, 윤재희 앵커가 트레이드마크인 분홍색 슬리퍼에 대한 얘기를 꺼내자 갑자기 슬리퍼를 신은 채로 발을 테이블 위로 올렸다.

이어 "가을을 맞아 컬러를 파란색으로 바꿨다. 꽤 신고 다녔다"고 설명하면서 맨발을 쭉 뻗어서 앵커들에게 들이댔다.

호준석 앵커는 "YTN 개국 이래 처음으로 맨발을 시청자들에게 공개했다"며 크게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옆에 앉아 있던 윤재희 앵커 역시 깜짝 놀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럼에도, 유세윤은 "보기 힘든 엄지발가락이다"라고 말하면서 좀 더 자세히 봐 줄 것을 요청했고 호준석 앵커는 시청자를 대표해서 보겠다며 유세윤의 맨발을 만져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UV는 오는 10월 6, 7일 서울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빽 투 더 미쳐, 2012' 공연을 한다.

[사진=유세윤 ⓒ YTN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