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가수 장윤정이 트로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YTN '뉴스 12 - 이슈앤피플'에서는 장윤정 편이 전파를 탔다.
장윤정은 호준석, 윤재희 앵커가 트로트에 대해 물어보자 "그냥 밉지만 갖고 가야 하는 것 같다. 처음에 트로트를 하지 않겠느냐는 권유받았을 때 나를 거절하려고 이 장르를 권하는구나 생각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때는 젊은 나이였기 때문에 트로트가 아닌 다른 장르를 하고 싶어 했다. 트로트를 좋아서 한 건 아니었다"며 트로트를 시작하기까지 적지 않은 마음고생이 있었음을 전했다.
또 "트로트는 제일 어려운 것 같다. 감히 말씀드리자면 물론 다른 장르도 그렇지만 트로트라는 건 전통 가요이기 때문에 예전 정서를 잘 알아야 하더라. 예전 선배님들 곡을 부를 때 정말 어려움 느낀다"면서 트로트를 하며 겪은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장윤정은 오는 10월 6, 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효콘서트 '초혼'을 할 예정이다.
[사진=장윤정 ⓒ YTN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