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3인조로 컴백 '청춘나이트' 콘서트 참가…고영욱은 제외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다현 기자] 90년대를 풍미했던 인기 혼성그룹 룰라가 3인조로 콘서트에 참가한다.

룰라는 오는 11월 30일에서 12월 1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 공원에서 열리는 '청춘나이트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그러나 기존의 4인 체제가 아닌 룰라의 멤버 고영욱을 뺀 3인조로 재편해 이상민, 김지현, 채리나만이 참가할 예정이다.

'청춘나이트 콘서트'는 지난해 8월 처음 열린 콘서트로 전국 4개 도시에서 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연말에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도 룰라 외 김건모 클론, DJ DOC, 쿨, 코요태 등 90년대 가수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룰라의 멤버 고영욱은 지난 5월 미성년자 성추문 사건에 휩싸이며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서던스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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