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김서라가 남편과의 운명적인 첫 만남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김서라는 남편과의 운명적인 첫 만남에 대해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김서라는 "예전 활동을 할 때 쉴 때 되면 친척들이 있는 LA에 가곤 했었다"며 "내가 결혼할 나이가 넘었는데도 싱글이라서 친척들이 소개팅을 알아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친척들이 주선해준 소개팅남이 지금의 남편이었다"며 "하지만 그 당시 싱글로 살아도 좋다고 생각했고 남편도 연예인이라는 내 직업 때문에 만나기를 꺼려해 소개팅이 성사되지 못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런 일이 있고 얼마 뒤 김서라는 친척들과 함께 밥을 먹기 위해 레스토랑으로 가던 중 두고 간 물건이 있어 다시 가지러 가던 찰나에 지금의 남편과 우연히 만났다.
김서라는 "우연히 처음 만났을 때 이성적으로 끌렸다"며 "알고보니 우연히 만난 그 남자가 소개팅남이라는 얘기를 듣고 마음이 바뀌어 본격적으로 데이트를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렇게 만나다보니 나도 남편도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그렇게 운명적으로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고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는 탤런트 정흥채가 출연해 다섯 살 연상 부인과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놔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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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서라ⓒ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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