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제로 방송 재개 "남희석-이성배 MC 진행, 오프닝 촬영 완료"

▲불만제로 방송 재개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MBC '불만제로'가 5개월 만에 방송을 재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MBC에 따르면 파업에 참여한 오상진, 문지애 아나운서 대신 MC는 남희석과 이성배 아나운서가 '불만제로'의 진행을 맡게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남희석은 '불만제로' 오프닝 촬영을 마쳤다.

 '불만제로'는 대중이 일상에서 소비하는 제품들을 감시, 고발하는 프로그램으로 대중들에게 오랜 사랑을 받았던 바 있다.

MBC는 파업으로 '불만제로' 방송이 중단되자 지난 7월 비슷한 포맷의 프로그램인 '블랙박스'를 방영했다 하지만 '불만제로'에 비해 큰 눈길을 끌지 못했다.

이에 대해 MBC는 "오프닝 촬영을 마치고 첫 아이템 논의 중이다"며 앞서 외주제작설이 불거졌던 것에 대해 "불만제로'는 MBC에서 자체 제작으로 만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새로운 '불만제로'는 오는 10월 11일 밤 11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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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