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한유라 애칭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정형돈, 한유라 부부의 애칭이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정형돈은 방송작가 출신의 아내 한유라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유라는 남편 정형돈에게 사랑이 담긴 친필 편지를 보냈다. 편지를 통해 한유라는 "나만의 슈퍼맨 남편. 짧은 연애 끝에 결혼해 뱃 속에 아이가 생겼다. 4년의 시간이 마치 한 편의 연애소설처럼 느껴져 신기하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에 MC 한혜진은 "애칭이 슈퍼맨이냐"고 물었고, 정형돈은 쑥쓰러운 미소를 띄며 "내가 그렇게 불러달라고 했다. 슈퍼맨처럼 다 해주겠다는 의미였다"고 말했다.
이어 정형돈은 "하지만 지금은 돼지라고 부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힐링캠프'를 통해 정형돈, 한유라 부부의 러브스토리와 애칭을 접한 네티즌들은 "보기 좋은 부부네요", "한유라씨, 정형돈씨가 행복하게 해주나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은 S전자에 근무하던 시절의 이야기와 예능을 시작하게 된 계기 등을 털어놨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