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가을 잔치' 2012 팔도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경기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다음달 8일부터 열리는 이번 포스트시즌은 페넌트레이스 3-4위 팀간 맞대결인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를 시작으로, 16일부터 22일까지 페넌트레이스 2위팀과 준플레이오프 승리팀이 5전 3선승제로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올 시즌 피날레를 장식할 한국시리즈는 다음달 24일 1차전을 시작으로 페넌트레이스 우승팀과 플레이오프 승리팀 간 7전 4선승제의 승부가 펼쳐진다.
페넌트레이스 경기가 우천으로 연기돼 포스트시즌 경기일정과 중복될 경우에는 페넌트레이스 종료일과 준플레이오프1차전 개시일 사이에 최소 1일의 이동일을 두고 재편성할 수 있다. 단, 포스트시즌 진출과 관계없는 순위 팀의 경기가 연기될 경우 포스트시즌 경기는 예정대로 치러진다.
포스트시즌 경기가 우천으로 연기될 경우에는 다음날로 순연되지만,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 사이에 최소 1일씩 이동일을 두게 된다. 우천으로 경기가 연기될 경우에도 정해진 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경우에는 예정대로 경기를 치른다.
연장전은 15회까지 치러지며 승패를 가리지 못할 경우 무승부로 종료된다. 또한 그 경기는 각 시리즈 별 최종전이 끝난 후 무승부가 발생한 구장에서 이동일 없이 연전으로 거행된다.
한편 포스트시즌 경기 개시시간은 평일18시, 토요일 및 일요일은14시이며, 입장권 예매처 및 중계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사진=지난 시즌 한국시리즈 우승팀 삼성 라이온즈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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