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멤버들, 비몽사몽 아침식사로 '폭풍흡입'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비몽사몽으로 아침식사를 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경상북도 공화 편이 전파를 탔다.

멤버들은 저녁식사 복불복, 잠자리 복불복을 모두 마친 뒤 다음날 아무런 기상미션 없이 아침식사를 준다는 제작진의 말에 깜짝 놀랐다.

단, 기상송이 나오는 동안만 식사를 할 수 있다고. 마침내 날이 밝은 가운데 기상송이 울리자마자 멤버들의 눈앞에 밥상이 나타났다.

차태현은 머리는 산발이 된 채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한 상황에서 밥을 먹기 시작했다. 거의 기절 상태로 수면 중인 성시경을 제외한 멤버들은 비몽사몽으로 아침식사를 했다.

그러다 갑자기 기상송이 빨라지자, 젓가락을 쓸 새도 없이 오직 숟가락만으로 식사를 하며 폭풍흡입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여름방학 재외동포 특집에 출연한 김승우의 파트너 이지훈 씨가 브라질 커피를 선물로 보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1박 2일' 멤버들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