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전혜빈이 사막을 횡단하며 그 아름다움에 감탄했다.
2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에서는 병만 족이 새로운 베이스 캠프로 이동하기 위해 사막을 건너는 내용이 방송됐다.
사막에서 직접 찾은 물을 두고 병만 족은 아쉬운 발걸음으로 새로운 베이스 캠프로 향했고 전혜빈은 "내가 사막을 이렇게 걸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감격에 겨워했다.
또 길을 걷던 전혜빈은 "이 사막의 모래알이 다 반짝 반짝 빛난다"며 "금가루를 뿌려놓은 것 같다, 진짜 금가루인가?"라며 호기심을 표현했다.
그리고 앞서 가던 김병만을 불러 "여기 모래 속에 까만 것들이 들어있다"고 하며 "이건 석탄같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모래 속에 들어있는 검은 물질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병만 족은 직접 과학 실험에 들어갔고 자석이 내장되어 있는 소지품을 이용해 모래 속에 철이 있음을 밝견해냈다.
전혜빈은 "어렸을 때 꼭 철가루 가지고 실험하는 것 같다"고 했고 김병만도 "여기서 이런 걸 발견할 줄은 몰랐다"며 신기해했다.
한편, 이 날 SBS '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에서는 병만 족이 체력 보충을 위해 사막에서 잡은 고슴도치로 저녁 만찬을 즐기는 내용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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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혜빈ⓒSBS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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