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쇼' 이성미, 임하룡 제안에 에로 영화 촬영 "누워만 있었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한기일 기자] 개그우먼 이성미가 에로영화에 출연한 사연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SBS '고쇼'에서 이성미는 "과거에 에로영화에 '가자 장미여관으로'에 출연했었다"며 "임하룡 선배가 몸만오면 된다고 해서 촬영장에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두운 조명에 누워만 있으면 된다고 그랬다. 그런데 어떤 덩치 좋은 분이 가운을 입고 들어오더니 갑자기 옷을 벗고 속옷만 입고 내 앞에 누웠었다"며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이성미는 이어 "누워만 있었지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며 "누워만 있었는데 출연료를 50만 원을 받았다. 50만 원이면 못할게 없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노사연, 이성미, 지상렬, 박기웅이 출연해 '스타 오디션 너무합니다'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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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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