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싸이' 황민우, 송은이 첫사랑으로 '무한걸스' 등장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등장해 '리틀 싸이'로 유명세를 탄 황민우 군이 '무한걸스'에 출연한다.

24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응답하라 1983 2부' 편에서는 무한걸스 멤버들이 1983년으로 돌아가 추억의 놀이를 통해 그리웠던 어린 시절을 다시 한 번 떠올리는 추억여행이 담긴다.

'무걸 초등학교 3학년 1반' 학생으로 변신한 무한걸스 멤버들은 깜찍한 모습을 하고 초등학생의 모습을 완벽 재연했다. 특히 송은이의 짧은 머리에 잠자리 안경을 쓴 모습이 30년 전 자신의 어린 시절과 너무 똑같아 연예계 대표 동안 외모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송은이는 평소 "어린 시절 이상형이 피아노를 잘 치는 남자였다"고 말해왔는데 특별히 이번 '응답하라 1983' 편에서는 송은이 첫사랑 역할의 특별 게스트가 출연, 피아노를 치는 모습에 송은이가 첫눈에 반하는 장면을 재연하기도 했다.

송은이의 첫사랑 역할에는 최근 선풍적인 화제를 모은 게스트가 출연했다. 바로 싸이의 '강남스타일'에서 '꼬마 싸이'로 불리며 유명해진 황민우군이었던 것. 평소 모습은 영락없는 7살 꼬마인 황민우군은 싸이의 강남스타일 음악만 틀어주면 달라지는 눈빛과 카리스마있는 표정으로 뛰어난 댄스 실력을 선보여 이날 현장을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24일 오후 6시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무한걸스 ⓒ 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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